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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촉촉한 봄비속에 거닌 성근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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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까마귀 작성일 2014.03.30 09.00 조회수 3339

언   제:2014.3.29(토)

어디로:대청호 오백리길 11구간 말티고개길 일부( 옥천향수길 중 성근별길 전구간)

누구와:영실버 대청호모임과 함께

 

영실버 대청호! 아자! 아자! 아자! 

정지용생가터에서

 

육영수 생가에서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석탄리 고인돌공원에서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이자 옥천 향수바람길 성근별 구간의 첫번째 고개마루에서

생명강 전원마을을 향하여 구비구비 돌아 가며

 

 

 

전망데크에서의 酒有所 

 

 

 

 

생명강 전원마을에서 대청호 오백리길 11구간과 이별하고

피실을 향하여 성근별길을 걸으며 

<거머리에게 헌혈하는 지렁이> 

 

딩기미 마을터를 지나며 

 

 

 

물 건너편의 안남면과 안내면,옥천읍의 경계봉인 365.9m봉이 보이니 피실이 코 앞이다.

운무에 휩싸인 둔주봉(383m) 

 

전망 좋은 대청호반 팔각정자에서 늦은 점심상을 마친 뒤 

봄나물 체취를 위한 자유시간 한시간 

 

 

 

 

 

 

봄나물 품평회를 마치고 이어진 즐거운 신참신고식

돌아 나오다 탑산 등산로 들머리인 고개마루에서  

석탄리 안터마을 안터교(빙어축제가 열리는 곳)를 지나 우회전, 갈수기에만 드러나는 옛 옥천-보은 국도로 들어가 

폐 취수탑을 업그레이드한 수변전망대에서 현장 즉석뒤풀이를...  

 

첫참가 미녀의 멋진 실루엣 뒤로 운무에 쌓인 석탄리의 243.4m봉 

는개(안개보다 굵고 가랑비 보다 가는 비) 속의 다정스런 커플